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 : 심층 리뷰 - 사야겠어 !!
- 전자제품
- 2019. 8. 5. 20:27
서피스 프로 6 세대. 이녀석에게 관심을 주게된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델을 구매한지 8개월이 지났는데.. 분명 만족스러운데..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바로 바로 윈도우가 아니라는 점.. !! 생산성이 극히 떨어지는 아이패드를 대체할 무언가를 찾고 있다가.. 유레카 !! 바로 서피스 프로 6 !!
점선 위는 8월 4일... 작성하다가 뽐뿌가 와서 바로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구매해버렸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짠 !! 온라인으로 최저가로 구매를 하느냐 오프라인에서 바로 구매를 하느냐로 고민이 많았지만 일렉트로마트에 전화를 했는데.. 웬걸 !! 정품 키보드 커버를 프로모션으로 공짜로 준다고 하질 않는겁니까? 온라인 최저가라고 해봐야 일렉트로마트보다 5~6만원 정도 더 싸기에.. 바로 달렸습니다.
128 기가 vs 256 기가... 어떤 놈을 살 것이냐?
진짜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성비의 128기가 모델을 살 것인지.. 아니면 넉넉한 용량의 256기가 모델을 살 것인지로 말이죠. 업무상 고용량의 PDF 파일을 많이 다뤄야하기에 여유있게 256기가 모델을 사면 좋겠지만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네이버 최저가 기준 : 128기가 - 112만 9천원 / 256기가 - 140만원
전 일렉트로마트에서 115만원에 128기가 모델을 구매했는데 256기가는 145만원이었습니다. 128기가의 용량을 확장하는데 30만원이라는 가격이라니.. 가성비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 차라리 마이크로 SD 카드(200기가)로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5만원을 주고 말이죠.
그리고 윈도우 10 을 설치한 후 남는 공간 역시 93기가가 되기에 큰 부족함은 느낄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전 백신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카톡, 포토스케이프 등)은 마이크로 SD 카드에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참.. 저는 서피스펜은 따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태블릿용보다는 랩탑용이 주 용도라 말이죠. 그리고 아이패드 3세대로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하고 있으니 중복구매는 피했습니다.
참고로 필기감은 서피스펜이 훨씬 더 뛰어납니다. 애플펜슬은 미끌 미끌한데.. 서피스는 그보다는 좀 더 고무재질의 저항감이 느껴져 필기하는데 편안함을 주기는 합니다. 혹시나 해서 애플펜슬로 써봤는데.. 안써집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해외매거진에서 리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루 정도 실사용한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롱텀 사용기는 당연히 2~3달 뒤가 되겠죠 ^^;;;
트러스트리뷰 : 서피스 프로 6 장점과 단점
장 점
뛰어난 스크린(Great screen) : 제품 구매후 첫날이라 아직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확실히 스크린은 쨍한 맛이 환상적이긴 합니다. 유투브 영상도 두근두근 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오래가는 배터리(Good battery life) : 공식적인 말로는 영상을 13시간 정도 연속으로 재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 작업을 하려고 CPU 를 최대성능으로 하고 디스플레이 밝기는 최대에서 3단계 아래로 설정을 했는데 1시간에 10% 정도 배터리가 소모가 되는 것 같습니다. CPU 성능을 최저로 설정한다면 문서작업이나 인터넷서핑 정도는 충분히 15시간 이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사용을 한 후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수한 성능(Solid performance) : 인텔 i5 cpu , 램 8GB...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모델 인터넷 서핑을 비교한다면.. 비등한 느낌인데.. 아이패드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기는 합니다. 전 게임은 전혀 할 생각이 없으므로 이 정도면 워드와 PDF 용으로는 차고 넘치네요.
가볍고 휴대가능 : 제가 서피스 프로 6 세대를 구매한 최대 이유입니다. 기존에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델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너무 무거웠죠. 오늘 하루 서피스 프로 6 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조합으로 움직였는데 날아갈 것 같은 가벼움을 느꼈습니다.
단 점
비쌈 : 저는 본체만 115만원을 구매했는데.. 서피스 프로 6 과 구매를 고민한 모델이 델 XPS13 과 그램 13 모델이었습니다. 이들과 비교하면 그리 비싼 느낌은 아니었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모델과 비교를 해도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100만원이 넘는건 비싼게 맞아요.. 6개월 할부 때렸습니다 ㅠ_ㅠ
키보드 : 일부 사람들에게는 키보드가 조금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15인치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요놈을 사용하니 Home, End, PgUp, PgDn, Del 위치가 조금 달라 어색하고 불편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키들은 15인치 노트북의 키보드 버튼과 크기와 간격이 비슷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키감은 너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쫀뜩한 타이핑감은 자꾸 자꾸 글을 쓰게 만들게 합니다. 기존 노트북 키보드와 비교를 한다면.. 키를 누를때의 저항감이 다소 강해서 장시간 타이핑시 다소 피로감이 더 느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트러스트리뷰 말고 다른 곳의 평가도 한 번 볼까요?
테크레이다 리뷰 : 서피스 프로 6 장점과 단점
장점은 비슷하게 언급을 했으니.. 이번에는 단점 이야기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어제 구매를 하고 느낀건데 USB-C 포트가 없다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충전용으로 USB-C 포트를 지원했다면 아이패드 프로, 갤럭시 S9, 서피스 프로 6 기기 모두를 하나의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했을텐데 말이죠.. 충전을 위해 서피스 프로 6 용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물론 크게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요 !!
구식버전의 USB 3.0 포트도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지만.. 전 테크니컬한 유저가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그냥 연결만 되면 되요.. ㅠ_ㅠ 현재 최신 버전은 3.2 이며.. 최근 USB 4.0 버전이 발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전 USB 포트가 1개만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단점으로는 서피스 프로 5 보다 의미있는 업그레이드가 없었다고 하는데.. 전 서피스는 이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아니 별 차이가 없었다면.. 그냥 서피스 프로 5 모델을 사는건데.. 아악 !!
서피스 프로 6 상단부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버튼" 이 있습니다. 하단부는 키보드 타입커버와 연결을 하는 도킹포트가 있구요. 우측에는 충전포트, USB 3.0 포트와 미니디스플레이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이어폰잭이 있구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이어폰잭이 없는데... 요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이미 코드리스 이어폰을 구매했다는거 !! ㅋㅋㅋ 참 뒷면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단자가 있는거 아시죠?
랩탑 매거진 리뷰 : 서피스 프로 6 장점과 단점
마지막으로 랩탭 매거진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말고 새로운 장점으로는 " Comportable keyboard " 이야기가 나왔네요. 이건 정말 인정. 진짜 키감이 쫀득쫀득합니다. 타이핑 치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장점으로는 "비단결같은 필기감을 주는 펜" 이 장점으로 나왔습니다. 이것 역시 인정. 전 일렉트로마트에서 테스트로 몇번 써봤지만.. 확실히 애플펜슬 2세대보다 필기감은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256GB SSD 가 다소 느리다고 했는데.. 오잉 난 128GB SSD 인데.. 나는 아닌것인가? 괜시리 기분이 좋네요.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간단하게 하고... 2달 정도 사용해본 후에 자세한 리뷰를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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