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 QCY T1S 구매 필독서 !!

블루투스 이어폰 : QCY T1S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QCY T1S 블루투스 이어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도 이참에 열심히 조사해서 아내와 저 하나씩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

 

QCY T1..?  QCY T1S..?

구매를 하고자 이것 저것 알아보니 명칭이 너무 복잡합니다. 한방 정리 들어갑니다. " QCY T1 vs QCY T1S " .. 도대체 차이가 뭘까요? 사실 이름에서도 간단하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7 과 아이폰 7S 정도의 차이일까요?

 

QCY T1 vs QCY T1S

하지만.. 그 정도 차이도 없습니다. 차이는 바로 충전 크래들 !! 그 외에는 동일한 성능을 가진 무선이어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CY T1 모델은 충전 크래들에 커버가 없죠. 이 녀석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먼지 등에 의해서 크래들 충전단자 내부가 오염이 되는 불편함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충전크래들에 커버를 넣어버린 QCY T1S 가 탄생한 것이죠.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음향 성능에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뚜겅이 있냐 없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예요. 하지만 뚜껑이 있는 녀석이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다는 것에서 이가 나기는 하네요. 아무튼 전 깔끔한 남자이니.. 뚜껑이 있는 QCY T1S 를 선택하고 시장조사(?)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QCY T1 충전크래들(380mAh) => QCY T1S 충전크래들(800mAh)

QCY T1S 구성품

USB 충전케이블, 이어폰캡(소, 중, 대), 설명서, 본체, 충전 크래들, 본체 2개

실사용자 평가

QCY T1S

일단 QCY T1S 의 기본적인 구매 정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현재 25,800원(다음 기준)이 최저가로 검색이 됩니다. 배송비는 무료구요. 충전크래들의 배터리 용량은 800mAh 이며 이어폰 배터리는 48mAh 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음악은 연속으로 4시간을 들을 수 있으며.... 충전크래들을 통해 대략 8~9회정도 충전(완충기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색상은 블랙 & 화이트 컬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네요. 

 

=> 한 블로거가 " 볼륨을 최대로 해서 연속재생 테스트 " 을 했는데.. 3시간 10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볼륨을 적당히 낮춘다면 충분히 4시간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네요.

 

충전중인 QCY T1S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실사용자들의 적나라한 평가를 들어보도록 하죠. 사실 전 갤럭시 버즈를 알아봤는데.. 아내와 저.. 2개를 사려니 금전의 압박이.. 그래서 QCY 로 눈을 돌렸는데.. 과연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해외 레딧을 통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   점   

 

- 제일 먼저 장점으로 나온 이야기는 " 무선의 편리함 " 을 꼽았습니다. 2만원대에 " 무선 "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용서가 될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선이어폰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 무선 " 이라는 점이 장점이라니.. 이건 쫌.. ㅋㅋ 대신 "2만원대에 무선이어폰" 이라는 점이 상당히 큰 장점으로 오는것 같기는 합니다.

 

- " 크래들에서 바로 충전 이 가능 " 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나왔지만.. 이거야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무선이어폰이 이런식이니 역시나 장점이라고 말하는건 쫌...

QCY T1S 크래들 충전단자 : USB 마이크로 5핀

- 충전방식은 요새 한창 유행하는 USB C 타입이 아니라 마이크로 5핀이네요. 음.. 약간 번거롭고 불편할 것 같기는 하네요. 음 이건 단점부분에서 언급을 했어야 하는데..

 

- 가장 크게 공감이 되었던 장점은 " 좌-우 이어폰을 개별적으로 사용이 가능 " 하다는 점입니다. 오른쪽만 사용후 이어서 왼쪽을 사용하는 방식이죠. 이럼 거의 8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 웬만한 중저가(50~80달러대) 유선 이어폰과 비교를 해도 밀리지 않는 " 음감 " 도 장점으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귀라 조금만 좋아도 우와..!! 하는 편인데.. 기대가 되기는 한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으니 음감에 대한 기대는 일단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단   점   

 

- 가장 심각한 단점은 "폼팁"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면.. 폼팁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 폼팁 사용시 충전크래들에 충전을 할 수가 없다 " 입니다. 충전시마다 폼팁을 벗겨야하죠. 매우 번거롭다고 합니다.

 

QCY T1S

- " 멀티페어링이 불가능하다 " 는 단점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갤럭시폰과 아이패드에 멀티로 페어링을 시켜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기기를 변경할때마다 페어링을 시켜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네요.

 

- " 지하철에서는 끊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 고 합니다. 이는 직장동료에게도 들은 이야기인데.. 저가의 QCY 이어폰에서만 일어나는 것인지 모든 무선 이어폰의 문제일까요? 얼마전 애플 에어팟을 사용하는 지인도 이런 경우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 하지만 한 블로거는 LG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전파방해가 조금 덜 받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6명의 블로거를 봤는데 끊김 현상을 이야기한 블로거가 2명, 없다고 한 블로거가 4명입니다.

 

- 오른쪽 이어폰을 단독 사용할 때에는 대기없이 바로 페어링이 되지만 " 왼쪽 이어폰을 단독으로 사용시에는 페어링 대기 " 현상이 조금 있다네요.

 

- " 실망스러운 전화품질 " 도 지적이 되었습니다. 듣기는 그런대로 잘 들리는데.. 통화시 말이 상대에게 거의 잘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감에 대한 이야기들   

 

- A 블로거 : 저렴한 다이나믹 드라이버(진동판)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가성비 이어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제품으로 " 해상도 " 를 크게 기대할 수는 없음. 하지만 뭉개지는 소리가 거의 없어.. 음의 분리도는 높은 편이라 필요한 소리는 다 잘 들림.

 

- B 블로거 : 특별난 점은 100Hz 아래 부분만 적당히 부스팅을 했기에 음이 깨끗한 느낌을 주기에 EDM, Dance 류의 음악에 어울림. 일반 대중들이 선호하는 소리들만 적당하게 키우는 영리함을 보여준 거 같음.

 

- C 블로거 : 처음 딱 들으면 " 괜찮은데 ! " 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저음이 강해.. 중음을 조금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실외에서 들을때을 고려한 세팅으로 보여집니다.

 

- D 블로거 : 이매진 드래곤의 빌리버를 들었는데.. QCY T1S 와 궁합이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실외용으로 가성비 최고의 이어폰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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