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추천 : 나인봇 ES2 " 딥 리뷰 "

전동킥보드 : 나인봇 ES2

8월 19일... 서울시립대 근처에 놓인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 스윙 " 을 타본 뒤에.. 전동킥보드에 뽐뿌가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동킥보드를 미친듯이 알아봤죠. 그리고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와 같이 전동킥보드 뽐뿌가 오신분들을 위해 " 전동킥보드 추천 "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전동킥보드 " 공유서비스 - 스윙 Swing " 5회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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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추천

나인봇 ES2 : Ninebot ES2

 

전동킥보드 : 나인봇 ES2

첫번째로 소개드릴 전동킥보드는 바로 " 나인봇 ES2 " 입니다. 원래는 세그웨이라는 회사였지만.. 샤오미가 투자를 한 스타트업인 " 나인봇 " 에 인수를 당했고.. 그 기술로 출시된 전동킥보드가 바로 나인봇 ES 시리즈입니다. 나인봇 ES1 부터 ES4 까지 출시가 되었죠.

나인봇 ES1 이 최초 모델이며.. 나인봇 ES2 는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된 버전입니다. 자동차로 치면.. 상품성개선 모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리프트급까지도 아닙니다.

 

나인봇 ES1 에 추가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이 나인봇 ES3 이며.. 나인봇 ES2 에 추가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이 나인봇 ES4 입니다. 그럼 각 모델들의 중요 스펙들을 정리한 표를 볼까요?

 

나인봇 es 시리즈 스펙비교

나인봇 ES1 과 ES2 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동킥보드의 핵심부품인 " 모터 " 입니다. 나인봇 ES1 에 장착된 모터는 250W 출력을 가진 녀석으로 최고 속도가 20km/h 가 나옵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25km 이며.. 추가배터리 장착모델인 ES3 는 45km 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The ES1 comes with a 250W brushless motor that is pretty much the standard for urban scooters in this price range. It can reach a max speed of 20km/h (12.4 mph) on flat surface.

 

반면에 ES2 는 300W 출력의 모터가 장착이 되어 최고속도가 25km/h 에 달합니다. 이 이상은 국내법상 불가능해요. 불법입니다. 아무튼 나인봇 ES1 과 ES2 의 스펙차이는 이정도이며.. 그 외의 소소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나인봇 ES2 특징

ES2 에는 위 사진처럼 LED 등이 사이드와 킥보드 하판 부분에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인봇 ES1 에는 하판에는 LED 등이 없으며.. 사이드에는 등 대신에 반사판(Reflector)만 존재합니다. 또다른 차이점은 나인봇 ES2 에는 뒷부분에 충격을 흡수해주는 쇼커가 장착이 되어있지만.. ES1 에는 없어요.

 

또 다른 차이점은.. 브레이킹시에 나인봇 ES2 에서는 자동차처럼 등이 점멸을 하지만.. ES1 에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물론 두 모델 모두 전조등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나인봇 ES 시리즈 가격 비교

 

나인봇 ES1 네이버 최저가 : 42만 8천원

나인봇 ES2 네이버 최저가 : 48만원

추가배터리 네이버 최저가 : 11만 9천원

 

전동킥보드 추천 리뷰

나인봇 ES2

The scooter features three power modes:

 

나인봇 ES2 는 3가지 파워모드가 존재합니다. 리미트 모드에서는 시속 15km 로 주행을 하게되며..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20km, 그리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6.5초만에 최대 시속 25km 까지 도달합니다. 몸무게가 63kg 인.. 제가 스윙 전동킥보드를 타고 최대로 속도를 올리면.. 평지에서 18~19km/h 정도가 나옵니다. 이 정도도 꾀나 속도감이 느껴지죠. 참고로 우사인볼트가 100m 스프린트 신기록을 세웠을 당시.. 최고 속도가 35.8km/h 입니다.

 

나인봇 ES2 리뷰 : 장점과 단점

나인봇 ES2 전동킥보드 장점 중에서 참고할만한 점을 이야기해보면... " 가벼움 " 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무게가 12kg 이니.. 확실히 가볍다는건 인정. 오늘 아침에 잠깐 봤던 1100W 출력모터에 75km 주행이 가능한 전동스쿠터가 있었는데.. 무게가 35kg 이었거든요.. !!

 

또다른 장점으론 " 2개의 완충장치와 하드루버 타이어 " 가 나왔는데.. 완충장치가 2개가 달렸다는 점은 충분히 칭찬해주고 싶지만.. 타이어 크기가 10인치가 아니라는 점과.. 타이어가 공기가 아닌 통짜 타이어라 스무스한 주행이 가능하지는 않는다는게 실사용자들의 평가입니다.

 

물론 통짜 타이어라 펑크의 위험은 전혀없고.. 일반 도심 주행에서는 큰 무리가 없을테니.. 크게 흠이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 추가배터리가 매우 비싸다 " 가 나왔네요. 맞습니다. 비싸요.. 개당 12~13만원이 들어요. 전기차가 괜히 비싼게 아니예요.. !! 아마 앞으로 세상은 배터리 기술이 지배하지 않을까 싶네요. 빨리 저렴해졌으면..

 

또다른 단점으로는 " 오르막 주행시 배터리 광탈 " 이 지적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타봐야 코멘트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현시점에서는 노코멘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추가하면.. 다른 전동킥보드도 모두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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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러 업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컨택을 해.. 2~3일이라도 시승을 해볼 기회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시승후에.. 좀 더 재미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전동킥보드 추천에도 좀 더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