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 2 : Simple 리뷰 및 소감
- 전자제품
- 2019. 9. 8. 13:15
무신사 스토에서 주문한 생애 첫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이미 열심히 시장조사(?)을 했었죠.. !! 그리고 오늘 드디어 간단한 리뷰를 올립니다. 심층리뷰는 1개월 사용후에 올라갑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 딥 리뷰 " - Hands off
구체적인 스펙 및 기능.. 그리고 장점과 단점 이야기는 위 포스팅에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관심은 오로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에 있으니.. 무신사 옷 따위는 치워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저도 남들 다하는 개봉기 비슷한 것을 300자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진짜 단촐합니다. 본체(액티브 2)와 USB 타입의 충전케이블... 딱 2개만 들어있습니다. 야야.. 액정보호필름 하나라도 줬어야지... !! 예판해서 주문한건데.. 라운드티나 보내고 ! 전 알루미늄 40mm 로즈핑크 모델을 주문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제일 싼 놈으로 샀다는... 이야기 !!
로즈핑크 컬러의 첫 느낌은 핑크에 초코우유를 섞은 느낌입니다. 나쁘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너무 여성스러운 핑크핑크였다면 촌스러웠을텐데.. 약간 톤 다운된 핑크가 단단함과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본체(시계알)의 크기는 40mm 버전과 44mm 버전이 있는데.. 손목이 얇은 여자에게는 40mm 버전이 확실히 더 어울립니다. 착용해본 결과 44mm 였다면 손목대비 너무 커보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착용감은 어땠을까?
액티브 2 기본 시계줄은 딱 얇은 여자 손목에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음.. 이따가 손목 둘레를 한 번 자로 측정해봐야겠네요. 아무튼 .. 통뼈라 손목이 두꺼운 남자분들에게는 조금 ..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시계줄이 짧아 착용이 안되고 그럴정도로 짧다는건 아닙니다.
시계줄의 재질은 부드러운 느낌이라 착용시.. 피부에 접촉되는 느낌에 이물감은 없습니다. 메탈 소재도 아니라서 겨울에 그리 차갑지도 않을거 같구요. 시계줄이 분리가 가능하니 운동 후에 깨끗하게 씻을 수도 있죠. 아참.. 본체 역시도 방수가 되기에 본체도 깨끗하게 씻어줄 수 있겠네요.
무신사에서 구입을 한 덕분에.. 무신사 커스텀 버전의 시계줄이 같이 왔습니다. 시계줄을 분리하고 장착하는 과정은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줄 교환에 30초 정도면 완성 !! 개인적인 소감은 본체가 로즈핑크라 블랙 컬러의 무신사 시계줄은 별로 안어울리더라구요. 또 .. 재질도 보들보들하고 뽀송한 느낌은 기본 시계줄이 더 좋았습니다.
충전은?
개봉을 하고 액티브 2 를 켰을때.. 80% 정도가 충전이 된 상태였습니다. 충전은 동봉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본체 아래 부분과 충전기 부분을 접촉만 시켜주면 됩니다. 충전기에는 자성이 있어 액티브 2 를 근처에 가져다대면 " 딱 " 하고 붙습니다. 편리하죠. 다만 충전 케이블도 조금 더 갬성을 넣어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뭔가 시계는 21세기 디지털인데.. 충전기는 20세기 아날로그 느낌이라.. 이래서 무선충전기로 가나 합니다.
2019 무선충전기 Best 2 : TechRadar Pick !!
체감 충전 속도는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1개월 이후... 딥 리뷰에서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0% 완충시에 4~5일 정도를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어제 밤에 개봉하고 이제 하루도 사용하지 않아서 이 부분 역시 나중에 ... ^^;;
지금까지 써본 기능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이제 하루를 사용한지라.. 기능도 역시 다 쓰질 못했습니다. 어제 확인한 기능에 대해서 쭉 나열해보고 간단한 코멘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한 기능
카톡 및 전화 알람
전화통화 기능
음성으로 카톡 보내기
삼성페이
심박수 측정
스마트워치는 처음이라 ... 제게 카톡 및 전화 알람기능은 신세계였습니다. 지금까지 전화나 카톡을 잘 확인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단 한개도 놓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ㅋㅋㅋ
신기했던 것은 카톡에 대한 답장을 음성으로 보낼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인식률은 " 왜요 " 한마디만 테스트 한거라.. 일단은 100% 인식률이라고 말 할수가 있습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전화통화 역시 무리없이 되었습니다. 심박수 측정은.. 센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더욱 정교해졌다고 하는데.. 기존의 심박측정기와 나중에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제품이라 삼성페이 역시 가능합니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롯데리아 700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는데 테스트를 했습니다.
불편했던 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에 Galaxy Wearable 이라는 앱을 설치를 하셔야합니다. 전 갤럭시 S9 과 갤럭시 A8 2018 모델에 동기화를 시켜보았습니다.
먼저 갤럭시 S9 과 연동을 시켰는데.. 갤럭시 S9 에는 Galaxy Wearable 앱이 이미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연동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애플 에어팟과 아이폰과의 페어링 속도를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다소 지루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갤럭시 S9 과의 연결을 끊고 다시 갤럭시 A8 과 연결을 하는데는 조금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초기화 후에 다시 연동을 하는데.. 처음보다 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정확하게 측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루 정도 사용해본 간단한 소감이었습니다. 1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을 해보고 자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리뷰사이트의 퀄리티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서 말이죠 ^^... 아참 요건 피같은 제돈으로 구입한겁니다... 흐흐흑..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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