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5 - 장점과 단점 : Everything you need to know !!
- 전자제품
- 2019. 9. 13. 11:56
2014년 9월... 팀쿡 CEO 체제 아래에서 최초의 애플워치가 발표가 되고, 다음해 4월에 시장에 출시가 되었죠. 그리고 5년여의 시간이 흘러 애플워치 5 가 얼마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자.. 집중 해부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불과 일주일전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를 구매했는데.. 애플워치 5 까지 나오다니... 곧 핏빗 버사 2 도 나오고,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 도 나오는데.. 에라 모르겠다 다 사자 !!
애플워치 5
Apple Watch Series 5
최근에 발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를 예판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40mm / 44mm 모델이 출시가 되었는데.. 애플워치 5 는 어떤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었는지 먼저 보시죠.
애플워치 시리즈 5 라인업
애플워치 에디션 시리즈 5
애플워치 시리즈 5
애플워치 시리즈 5 알루미늄
스페셜 에디션격인 " 애플워치 에디션 시리즈 5 ", 주력 라인인 " 애플워치 시리즈 5 " , 그리고 가벼운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한 " 애플워치 시리즈 5 알루미늄 " ... 이렇게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5 알루미늄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한 애플워치 5 는.. 모든 라인업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인 36.7g 입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4 알루미늄과 무게는 동일합니다. 10.7mm 라는 두께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시리즈 5 알루미늄 버전은 44mm / 40mm 크기 모두 출시가 되며 크기별로 LTE & WIFI 모델 모두 존재합니다. 특징이라면.. 아이폰과 동일하게 100% 재활용이 된 알루미늄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애플워치 시리즈 5
애플워치 시리즈 5 는.. 알루미늄이 아닌 "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 소재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하지만 무게는 다소 증가해 47.8g 으로.. 알루미늄보다 11g 더 무겁습니다. 현재 확인된 정보로는 애플워치 5 스테인리스는 LTE 모델로만 출시가 되며 사이즈는 44mm / 40mm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색상 : 골드, 스페이스 블랙, 스틸
애플워치 에디션 시리즈 5
애플워치 에디션 시리즈 5 는 스페셜 버전으로 케이스가 앞선 두 모델과는 다르게.. " 세라믹과 티타늄 " 으로 구성이 됩니다. 더욱더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했죠. 무게는 스테인리스 모델과 동일한 47.8g 입니다.
세라믹은 긁힘 방지와 내구성에 강점을 보이는 소재이며, 티타늄은 매우 강력한 소재로 비싼 녀석이기도 합니다. 산악자전거에도 티타늄을 사용한 모델은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죠. 기본 천만원이 넘어갑니다... !!
무게와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고는 애플워치 5 의 모든 라인업의 스펙은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78인치(448x368 픽셀)이며, 10.7mm 두께 그리고 watchOS 6.0 을 사용했습니다. 칩셋 역시 업그레이드가 된 Apple S5 을 사용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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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5 배터리
스마트 워치류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는 " 배터리 지속시간(Battery life) " 이죠.. 특히 애플워치 5 에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추가가 되어 배터리 소모가 더 심할텐데.. 과연 실사용시간이 얼마나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8시간이라고 합니다. 아직 애플워치 5 가 시장에 풀리지 않았고.. 리뷰어들의 엠바고도 풀리지 않았기에 실사용시간이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4 를 통해서 추측을 해 볼수는 있습니다. 애플워치 4 역시 공식적으론 최대 18시간의 배터리타임을 가집니다. 그리고 많은 리뷰어들이 올린 애플워치 4 실사용 시간을 보면 하루 정도는 충분이 지속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닝이나 싸이클링을 트래킹을 연속으로 사용했을 때에는 4~5시간 정도가 최대였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4 일상생활 사용 : 대략 24시간
애플워치 4 운동 트래킹 사용 : 4~5시간
애플워치 5 와 애플워치 4 는 크기와 무게가 동일하기때문에.. 배터리 용량 역시 동일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렇다면 최대 사용시간은 애플워치 4 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AOD 기능때문이죠.. 물론 이건 제 추측입니다.
A large part of how Apple is able to maintain the battery life despite having an always-on screen is because of the LTPO display, which switches the refresh rate of the screen from 60Hz to 1Hz, enabling less power draw.
하지만 애플측에서는 Always-on Display 기능이 추가되어 추가적인 배터리 소모가 있지만 LTPO 디스플레이로 전력소모를 줄여.. 애플워치 시리즈 4 와 동일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LTPO 기술은 화면을 실제로 보지 않을 때에는 1Hz 로 스크린 주사율을 줄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라고.. 저는 문과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을...
애플의 말대로 시리즈 4 와 동일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가져 최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도.. 핏빗 버사 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와 비교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액티브 2 는 공식적으로는 최대 2일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제가 실사용을 해본 결과 이틀까지는 무리고.. 오전 8시부터 사용해서 오후 10 에 체크를 했을때 배터리가 27% 가 남아있었습니다. 첫날이라 지인들에게 자랑하느라 자꾸 켜봐서 유난히 배터리 소모가 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대략 20시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각종 매체에서 평가한 애플워치 5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장점으로는 " 영리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 를 언급했습니다. 확실히 애플다운 섬세함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용자가 보지 않을 때에는 밝기를 다운시켜 유지시켰다가 볼 때에는 밝게 하며.. 또한 화면 주사율도 조절하는 기능도 있죠. 덕분에 전력소모가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하니.. 장점으로 충분히 내세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 애플워치 4 와 동일한 디자인과 수면추적 기능의 부재 " 가 지적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변화가 없다는 단점은 단점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도 디자인은 거의 변화가 없거든요. 수면추척 기능은 확실히 단점이기는 합니다. 아마 배터리 문제겠죠. 밤에는 충전을 시켜야하는데.. 밤에도 착용을 하고 잔다면.. 낮에 제대로 사용을 못할테니 말이죠.
하지만 수면추적을 못할껀 없습니다. 써드파티앱을 사용하면 되거든요. 무료부터 유료까지 다양한 앱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수면추적앱을 사용할지는 여러분들의 몫 !!
수면추적앱 사용시 팁
1. 극장모드 활용
애플워치 5 는 자이로센서와 가속도계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팔 움직임을 포착해 화면이 밝기가 변화합니다. 배터리 소모가 일어난다는 이야기죠. 그러므로 잠을 자기 전에 화면을 스와이프해 " 극장모드 " 를 활성화시켜주시면.. 밤에 화면이 켜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배터리 소모를 어느 정도는 줄일 수가 있죠.
2. 아침식사 또는 샤워할때마다 충전하기
극장모드로 밤을 보내도(?) 배터리 소모를 아예 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터리가 부족한 상태라.. 하루를 보내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를 할 때 또는 샤워를 할 때 애플워치 5 를 충전기에 올려두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10~20분만으로도 상당한 양을 충전할 수가 있거든요.
수면추적앱
" Sleep Watch by Bodymatter " 앱입니다. 기본적인 사용은 무료이며, 앱내에서 추가 기능들을 활성화시키려면 요금을 결제해야하는 방식입니다. 요금은 "프리미엄" 버전을 구독하는 방식이라 매달 4천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하지만 기본 기능만으로도 충분한 활용도가 있어 인기가 많은 앱이죠. 앱스토어 평점도 4.5점으로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Great app, and almost certainly the best sleep tracker on the App Store. What I love most about it is that it uses multiple data sources—movement of your watch, movement of your phone, and your heart rate from your watch to make a pretty accurate reading of when you were asleep.
" AutoSleep Tracker for Watch" 앱입니다. 2.99달러를 지불해야하는 유로앱이지만.. 사용자 평점이 4.7 로 어마어마하고.. 앱스토어내 후기를 읽어봐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앱입니다.
탐스가이드에서는 장점으로 "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OD) " 를 제일 먼저 이야기했네요. 애플워치 시리즈 4 에는 없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 충분히 납득이 가기는 하지만 이미 다른 스마트워치들은 구현하고 있던건데..
두번째 장점은 " 국제 긴급신호 기능 " 인데.. 이 기능은 사용자가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긴급상황에 자동으로 연락을 취하는 형식입니다. LTE 모델에서만 지원이 됩니다.
세번째 장점은 " 새로운 티타늄 & 세라믹 소재 " 가 언급이 되었네요. 확실히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니크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5 세라믹 & 티타늄 모델에서는 추가적으로 스포츠밴드가 제공이 됩니다. 세라믹 모델에는 티타늄 핀이 들어간 소프트 화이트 스포츠 밴드, 티타늄 모델에는 라이트 그레이 및 다크 그레이 스포츠 밴드가 매칭이 됩니다. 물론 추가구성품이므로 기본 밴드는 당연히 제공이 되구요.
단점으로는 " 18시간 배터리타임과 수면추적기능의 부재 " 가 나왔네요. 배터리 타임이 18시간이라는건 확실히 단점이 맞습니다. 특히 다른 스마트워치들이 적어도 2~3일의 사용기간을 보여주기에 더더욱 이 단점은 부각이 되는 상황입니다.
애플워치 5 가격
애플워치5 의 국내 출고가는 'GPS 모델(와이파이 모델) 53만9000원', 'GPS+셀룰러 모델 65만9000원'으로 확정이 되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 가격은 아마도 알루미늄 케이스로 추정이 됩니다. 스테인리스 모델과 티타늄, 세라믹 모델은 더욱 비싼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또는 핏빗버사 2, 아니면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 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애플 특유의 감성과 생태계로.. 인기는 여전히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스마트워치 추천 : 핏빗 버사 2 " 프리뷰 "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가 얼마 전에 발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핏빗 버사 2 가 공개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대 풍년이네요. 요새 스마트워치 구매를 고민하는 제게는 행복한 나날이죠.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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